8장 앱의 구조: 프론트엔드·백엔드·API
API — 둘을 잇는 다리
프론트엔드(홀)와 백엔드(주방)는 서로 다른 곳에 있습니다. 이 둘을 잇는 창구가 바로 API입니다.
API(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)는 프론트엔드가 백엔드에 “이것 좀 해줘 / 이 데이터 좀 줘”라고 요청하는 약속된 창구입니다. 식당의 주문서와 같죠.
- 요청(Request): 프론트가 “로그인 해줘 (아이디·비번은 이것)”을 API로 보낸다
- 처리: 백엔드가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하고 판단한다
- 응답(Response): “성공!” 또는 “실패” 결과를 프론트에 돌려준다
주문서 양식이 정해져 있듯, API도 ‘어떤 형식으로 요청하고 어떤 형식으로 답하는지’가 정해져 있습니다. 그래서 프론트와 백엔드를 서로 다른 사람(또는 AI)이 만들어도 서로 맞물려 동작합니다.
핵심: 지도·결제·날씨·AI 같은 외부 서비스를 가져다 쓰는 것도 대부분 그 서비스의 API를 부르는 일입니다. ‘API를 쓴다 = 남이 만든 기능을 창구를 통해 빌려 쓴다’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