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이브 코딩 입문30 / 51
6장 바이브 코딩의 기술

Spec: 무엇을 만들지 먼저 정의한다

좋은 결과의 90%는 ‘무엇을 만들지’를 얼마나 명확히 말했느냐에서 갈립니다. Spec(명세)은 코드를 짜기 전에 “정확히 무엇을 만들 것인가”를 글로 못박는 단계입니다.

❌ 애매한 요청

“로그인 기능 만들어줘”

AI가 수많은 것을 스스로 가정하게 됩니다. 이메일 로그인? 소셜 로그인? 비밀번호 규칙은? 결과가 내 의도와 어긋나기 쉽습니다.

✅ 명확한 스펙

“이메일+비밀번호 로그인. 비밀번호는 8자 이상. 실패하면 ‘다시 시도’ 문구, 성공하면 /home으로 이동.”

AI가 헤매지 않습니다. 만들 것이 분명하니 결과도 분명합니다.

좋은 Spec에는 이런 것들이 담깁니다:

  • 무엇을(기능): 사용자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
  • 입력과 출력: 무엇을 넣으면 무엇이 나오는가
  • 예외 상황: 잘못되면(실패하면) 어떻게 되는가
  • 하지 않을 것: 이번에는 다루지 않는 범위(scope)

핵심: 스펙을 먼저 쓰면 AI의 ‘추측’을 ‘지시’로 바꿀 수 있습니다. 애매하게 시키면 애매한 결과가, 명확하게 시키면 명확한 결과가 나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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